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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5]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Final Fantasy VII Rebirth (스포)

by 길자쓰랩바 2025.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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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만 먼저 쓰자면 너무 재밌게 플레이했고, 감동과 여운이 있었던 부분으로 마지막 3부작이 너무 기대가 됩니다.

 

마지막 스탭롤을 끝까지 보는 게임들이 많지 않은데...스탭롤을 끝까지 지켜보게 될 정도로 여운이 깊습니다.

 

고민하고 있는분들이 있다면......리메이크, 리버스를 모두 클리어하고 느낀 부분은 원작을 플레이할 필요가 절대 없다는 것입니다. 말그대로 리메이크였습니다. 혹시나 했는데...리버스는 전작과 같은 스토리가 아니었습니다. (큰 뼈대는 같지만...)

그러니 원작을 했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은 접어 두셔도 좋습니다.

 

스토리 텔링은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리메이크보다는 이야기의 진행방식은 몰입도가 높았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전투인데 동료들과의 다양한 연계기들이 이 게임의 가장 큰 재미 포인트였습니다. 다영한 연계기의 위력도 위력이지만 연출 방식이 뛰어나며, 자주 쓸 수 없기 때문에 더욱 더 유니크하게 느껴집니다.

 

모든 스킬을 배우고 엔딩을 본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클리어하는데 지장은 없었던 것을 보면 보통 난이도는 누구나 클리어할 수 있게끔 레벨디자인을 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 보스는 두번 리타이어...) 다른 게임을 해도 파판7 리버스 전투가 생각날 만큼 전투의 매력은 높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전투는 그 누구도 욕할 수 없을 것 같네요.

 

연계 어빌리티는 너무 매력적인 시스템이며, 동료들과 함께 전투한다는 느낌이 들게끔 구성된 전투들은 전투의 지루함을 줄여줍니다. (아마 3편에서는 3인 연계도 생길거 같고...) 대신 체인 어빌리티 UI는 3편에서는 가시성 좀 높여주길.......

 

하지만!  24년도를 포함해서도 저에게는 GOTY 였습니다. 

 

저에게 단점은 하나 밖에 없었습니다. 월드맵의 목표 지점이 상세하지 않아 목적지가 복잡한 구조의 위치는 찾기 어려웠던 부분이었습니다. 간혹 이벤트가 발생해야 갈 수 있는 목적지도 이벤트 관계 무시하고 목적지만 맵에 표시해주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 부분 말고는 크게 불만은 없었네요. 이러는게 쉽지 않은데 말이죠.

3편이 너무 기다리고 있지만, 몇 년 후에나 할 수 있겠지만, 파판7 팬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마지막으로 이글이 성지가 되길 바라면서....3편에 어드벤트 칠드런 (이하 AC) 내용도 포함일지 DLC 일지는 모르겠지만, 어드벤트 칠드런의 캐릭터 디자인이 파판 리메이크 3부작의 디자인이 된것으로 보아 AC의 내용은 포함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쓰고, 이렇게 되길 바랍니다.

 

AC의 스토리가 변경되지 않을지 알 수 없으나 3부작의  AC 스토리의 맥락은 그대로 간다고 한다면 에어리스와 잭스는 같은 세계에 존재하지 않고, 에어리스와 잭스가 행복한 다른 세계에서 클라우드 일행과의 세계와는 분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야 맞지 않을까요?

 

그래야 AC의 세계관이 이어질 수 있다고 보며...그렇지 않으면 AC도 또다른 세계라고 불러야 할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클라우드와 티파가 사랑하게 해줘...)

 

 

Final Fantasy 7 Remake 

https://www.youtube.com/watch?v=cFT8opJjzDQ&list=PLDssAog9blv6h5y4O16Y01N89HgmkOBVw

 

 

Final Fantasy 7 Rebirth

https://www.youtube.com/watch?v=HCI-bBdYTw0&list=PLDssAog9blv5Te72GXYWS7Zf6IZKbJr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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