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서] 나를 바꾸는 분노조절

 

성격 급한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화가나는 상황을 쉽게 겪게 됩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내가 이해할 수 없는 행동"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저는 성격도 급하고 참을성도 없는 편이기에 화를 달고 사는 것 같네요.

 

그렇다고 주변인들을 피곤하게 하는 스타일은 아니고, 화를 속으로 삭히는 스타일이거든요.

 

최근 몇 년간 일이 잘 풀리지 않았습니다. (한 때는 참 잘나갔는데...ㅜ_ㅜ)

 

그러나 보니 좋았던 시절이 생각나고 현재 상황에 대한 불만이 쌓이게 되다보니 화를 예전보다 더 내는 상황이 오더군요.

 

일이 잘 안풀리는 것도 문제지만, 현재 상황을 벗어나지 못하고 불평만 하고 있는 자신에게 화가 나는 것이 더 컸습니다.

 

이런 제 모습을 안타깝게 여겼던 지인이 추천한 책은 "나를 바꾸는 분노조절" 이었습니다.

 

조금씩 읽어나가면서 생각지 못한 것들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1. "화를 조절할 줄 아는 사람이 성공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

                2. 상대방이 화를 낼 수 밖에 없는 상황은 아니었을까?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본적이 있는가!?"

​

                3. 화는 어떻게 풀어야 건강한가!? 화를 내는 것은 정직한 감정표현이나

                   복수를 하기 위한 수단이 되어서는 안된다.

 

 

**서적의 평가는 지극이 개인적인 생각이며, 분명 큰 도움이 되는 부분은 사실이지만, 개인적인 취향이나,

 문장의 표현의 호불호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화는 나에게 맞추지 않는 상대방, 자기 자신에게 관대하지 못하여 자신의 행동을 용서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발생합니다.

 

 하지만 자기 자신을 먼저 생각하지 상대방을 생각해보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네요.

 

자기 자신이 먼저이다 보니 타인의 입장은 되어보지 못하는 것이 화를 내는 상황이 많아집니다.

 

우리가 역지사지의 입장이 되어보면 어떨까요?

 

상대방이 잘 못을 저지르는 경우도 분명 많을 것 입니다.

 

그 자리에서 "내 감정이 상했으니 내 감정에게 보상하라!" 라고 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가 생각해 볼 필요는 있을 것 같네요.

 

분명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보고 상대방이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다면 그 상황을 고려하고

 

잠깐의 시간을 내어 차분히 생각하여 화를 조절하고 현명한 대처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난히 자기 자신에게 관대하지 못한 사람이 대부분이기도 한 것을 보면 우리는 용서라는 단어는 알고 있지만

 

나에게는 사용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 중에 하나가 자신에게 관대하고 관용의 자세가 필요하지만

 

아직 까지는 대한민국 DNA에는 활성화가 덜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자기 자신에게 조금은 관대해지고 사랑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깨닿게 되었습니다.

 

말은 쉽지만 실천하기가 어려운것이 사람의 감정이니 이 책에서는 항상 훈련이 필요하다고 자세히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시작한게 약 두어달 된 것 같습니다;;;

(회사 사무실 제 자리에 원목 독서대에 오래 고정해서 그런지 책이 퍼졌네요. 하하하;;)

 

 

예전에 읽었던 NLP나 애니어그램처럼 상대방을 이해하고 분노까지 조절을 하는 것이 분명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결국 사람은 사회적인 동물이기에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우리는 서로를 이해할 필요가 있고, 모두 행복을 추구하기위해 살아갑니다.

 

인문학의 학습은 끝이 없고, 어떠한 직위, 직업에 관계 없이 분노의 사회에 살고 있는 현대인에게는 필수적인 학습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나를 바꾸는 분노조절에서 다시 한번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거나, 인성과 인문학 그리고 자기계발에 관심이 있는분들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