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선작업과 데칼 작업을 끝냈습니다. 그다지 마음에 들지않아서 마무리 작어도 억지로한 기분입니다.
어서 빨리 끝내고 장식장에 넣어버리자...생각만 했네요. 확실히 추천할만한 킷은 아닙니다.
지난번 가조립 포스팅은 아래와 같습니다.
[건프라] 중국제 건프라 MG 1/100 XXXG-01D2 GUNDAM Deathscythe Hell TV ver. (2)
결론부터 쉽게 말씀 드리자면, 욕을 먹을만한 퀄리티입니다. 가성비를 생각하자..라고 생각해도 이건 좀 너무하네요. 충분한 테스트는 바라지도 않았지만, 정말 급하게 출시했다는 것이 심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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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라인이 넓다보니 먹선을 넣으면 굵은색으로 남겨집니다. 저같은 부류는 패널라인이 얇은 것을 선호하다보니 마음에 들지 않군요.
습식데칼의 경우 용도자 습식데칼치고 양이 적지만 상당히 자르는데 고생을 했습니다. 동봉된 습식데칼 용지가 매우 작습니다.
지금보니 블랙사레나를 참고한 것 같기도하고...개인적으로 마무리 작업까지 하고나니 반다이 데스사이즈헬이 나아 보입니다.
모든 데칼을 붙이지 않고 일부 포인트만 줬습니다. 습식데칼 정말 많이 남았군요.
망토는 고정할 수 있지만 저는 고정하지 않고 약간 분리해 놨습니다. 뒷부분에 습식데칼이 멋지게 들어가있긴한데...장식장에 넣으면 뒷모습은 보이지 않아 고생해서 붙인 데칼이 보이지 않는 것이 아쉽습니다. 정면이여도 멋졌을 것 같은데...
무기를 뺀 것이 더 분위기 있어보이는군요. 저도 이제 프로모션만 보고 구매하지 말고...다른 사람이 먼저 만들어보고 정보를 수집한 후에 구매해야겠습니다. 이번 용도자 데스사이즈헬 티비버전은 정말 최악입니다.
정말 실망이네요. 용도자....한동안은 용도자에서 신규 킷이 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꼭 용도자의 명성을 다시 회복했으면 하는 킷을 발매했으면 좋겠군요. 다음에 구매하려고 하는 리뉴얼 알트론은 스트레스 없길...
이제 장식장에 넣을 수 있는 자리도 없군요. 예전에 만들어 놨던 반다이 HG 시리즈도 박스에 모아놨는데...이런 킷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런지...장식장을 하나 더 사면 해결될라나...
알트론을 구매전까지는 다시 건프라 휴식기간을 가져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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