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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Game)/Moblie Game

[King's Raid] 혜자 모바일 게임! 갓게임! 킹스레이드!

by 길자쓰랩바 2020.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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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차일드를 끝으로 모바일 게임을 즐기지 않다가 회사 사람들이 즐기고 있는 킹스레이드를 뒤늦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니...이런 혜자 모바일 게임을 왜 안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저런 사건 때문에 늦게 시작한 것이 오히려 낫다...라는 말도 있었지만 후발주자는 언제나 목마르기 때문에 아쉽군요.

 

처음 시작할 때는 일반적인 모바일 게임과 별차이를 느끼지는 못했는데...콘텐츠를 하나하나 즐기다 보니까...!???!???!??!

 

이거 뭐야...가챠로 모든걸 해결하려는 것은 아니구나!? 이런 개발사가 지금 국내에 얼마나 있는가!?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영웅이 캐시 아이템으로 확정으로 판매하는 것도 큰 점수를 주고 싶었으나, 제가 놀란 부분은 처음에 지급되는 영웅들이 버려지는 영웅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한계를 느끼고 버리게될 줄 알았지만 충분히 성장할 가치가 있는 구성이 놀라웠습니다.

 

<영웅 확정 판매> 

 

그리고 주점에서 시간을 투자해서 영웅을 확정으로 얻을 수 있는 콘텐츠는 시간을 투자하면 누구라도 영웅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칭찬을 안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곧 너를 가질 수 있다...기다리렴~♥>

 

그리고 장비의 중요성이 큰 것도 있을테지만, 영웅이라는 자체가 분명히 더 좋을 수 밖에 없는 것은 있겠으나, 처음 지급되는 영웅이 이렇게 장기간 쓸 수 있는 모바일게임이 있었는지 기억도 나질 않는군요.

 

 

 

 

무과금으로도 충분히 즐기는데 무리는 없고, 느긋하게 육성하겠다는 마음 가짐만 있다면 충분히 무과금으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저기 콘텐츠에서 캐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차곡차곡 모아서 영웅을 구입하거나 전용무기를 뽑기를 하면 됩니다.

 

전용무기라는 뽑기가 있는데 !? 왜 혜자라고 하느냐...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전용무기가 없다고 게임을 하는데 지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만일 수 있습니다.

 

 

 

 

 

같은 등급에 결투장이라는 콘텐츠에서 전용무기의 영향이 크겠으나 무과금기준으로 말씀 드리면 모이는 캐시로 충분히 전용무기를 1~2개쯤은 획득할 수 있고 전용무기가 없어도 게임 콘텐츠를 모두 즐기는데 충분합니다. (하지만 고유 옵션을 보면...가지고 싶긴 합니다...)

 

그리고 유물이라는 아이템도 착용을 할 수 있는데 이 유물도 캐시 뽑기로도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유물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가 있지만 사실상 쓸만한 유물은 만들기도 오래 걸리고, 쉽게 얻을 수 있는 유물의 경우 사용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그러나 무조건 캐시로만 파밍과 성장을 해결하려는 타 모바일 게임들에 비하면 양반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자신이 정말 뽑기 운이 없다...라고 생각되시면 그냥 모이는 캐시는 영웅 구매하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나는 영원히 전용무기를 가질 수 없는 것인가!?  이부분은 결투장 포인트를 모아서 전용무기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얻을 수 있는 보조장치가 있다는 것은 혜자라고 볼 수 있죠. 결투장 자주 하시는 분들은 아마 구매하신 분들 있겠군요. 제가 하루 3판씩해서 6000점대인 것을 보면...충분히 지금 구매하신 분들 있을 듯...

 

 

 

 

일반적인 영웅의 성장은 딱히 차별적인 부분은 없습니다. 기본 영웅의 등급이 있고 재료를 모아 각성을 해서 등급을 상승 시키고 각성이 끝난 영웅의 성장은 초월...이런 트리이기 때문에 성장이라는 것은 크게 차별점은 없습니다.

 

전투 부분도 영웅들의 스킬들을 상황에 맞게 사용해서 페이즈를 클리어하는 방식으로 전투 역시 크게 차별점이 없습니다. 이렇게 보니 단점으로 보일 수 있겠군요...사실 저는 전투에서 큰 재미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일반적인 전투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어찌보면 어차피 오토로 전투할껀데 수동 컨트롤을 얼마나 하겠나...싶겠으나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이 게임의 진정한 재미는 레이드라고 보여집니다. 레이드를 하기 싫으면 안하면 그만이지만, 더 좋은 장비를 파밍하기 위해서는 레이드가 필수 코스입니다.

 

 

 

 

 

 

화염 드래곤과 블랙 드래곤으로 나뉘게 되는데, 솔플로 잡을 수 있는 용도 있겠지만 레이드이기 때문에 아군과 함께 공략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저는 좀 늦게 레이드의 재미를 알게 되어서 최근에 즐기는 편입니다. 확실히 상황에 맞는 스킬을 사용해서 용을 넘어트리는 재미가 큰 것 같네요.

 

블랙 드래곤은 화염 드래곤 보다 난이도가 조금 더 있는 것은 나름 상위 콘텐츠라고 생각이 드는 레이드라고 보여집니다.

 

화염 드래곤은 무기 전용, 블랙 드래곤은 방어구 전용 파밍을 하는 레이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혼자 잡기 어려울 때는 채팅창에 도와달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도와주고 금화만 입찰하시는 분들도 있으니 기회가 있으면 레이드는 무조건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코스튬이 업데이트가 되었는데, 나름 취향저격 코스튬이 제법 있었습니다. 저는 선생님 마리아를 구매했습니다.

(이쁩니다. 만족합니다....헤헤;;)

 

<에뮬레이터에서 배경음이 살짝~깨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전투 영상은 타 모바일RPG와 큰차이는 없습니다. 상대방의 스킬을 끊거나 무력화, 버프를 해서 더 강한 광역기를 쓰거나 강력한 단일기로 적보스에게 딜을 하는등...큰 차이는 없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던 대인배 콘텐츠와 아름다운 운영방식이 이 게임을 더욱 높이 평가하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저도 입소문으로 늦게 시작한 케이스인데 조금 더 일찍 했으면 좋았을 것을...분명 킹스 레이드 말고도 잘 만들어진 게임이 묻혀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군요.

킹스레이드 처럼 착한 운영을 하는 개발사가 더 많이지길 원하고 가챠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개발사들이 조금은 정신을 차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정말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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