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 마스터즈] 갓게임이 되기에는 이미 늦어버렸네...

 

 

믿고 걸렀던...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드디어 할만한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고 생각은 잠시....고쳐야할 부분이 있어도 수정할 마음이 없나보군요.

 

그래도 매출 30위권에 있다는 것은 재밌고 매력적인 콘텐츠가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해할 수 없는 비상적인 문제가 있지만 수정을 하지 않는 것을 보면...모두 등을 돌리는 것은  시간 문제인 것 같군요.

 

좋은 IP를 가지고 이렇게 밖에 못했냐!!! 꼭 이래야만 했냐아아!!! 

 

간단하게 문제를 나열하자면...

 

1. 출시가 되었을 때 카오스라는 IP가 끌리긴 했지만 인게임 이미지를 보고 그렇게 끌리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화려한 캐릭터 2D 원화는 상당히 매력적이고 고급스럽습니다. 문제는 인게임 3D 모델링이...매우 괴랄합니다. 엄청난 괴리감은 매우 잘빠진 2D 캐릭터들의 미모를 땅바닥에 떨궈버렸습니다. 이런 퀄리티로 스킨까지....원화가 아깝습니다;;;;  (원화가의 기분이 내게 들리는 것 같다.)

 

 

 

 

타 게임과 유사한 시점이나 방식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장르가 장르기도 하고 전략적인 스킬을 가시성을 올려야했으니 충분히 최적의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3D 그래픽 퀄리티는...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퀄리티가 흥미가 생겼다가 식어버리게 됩니다.

 

그런데 이부분은 쉽게 수정이 안되는 부분이니깐...내 눈아 적응해다오 라고 자기최면 걸어야 하는 상황이니 포기하는 것이 빠르다고 봅니다.

 

실제 구동해서 보면 이미지 보다 더 좋지 않습니다...

 

2. 가챠 방식을 개선하지 않고 끝까지 이 방식을 고수하는 것은 오로지 BM 만을 바라보고 있다는 생각 말고는 들지 않습니다. 최악의 케이스일 경우라도 최소 희귀 확정으로 줘야하는 것은 아닐까 싶을정도로 가챠로 쓸만한 영웅을 획득할 수 있는 확률은 극히 낮습니다.

 

최소 고급 한개는 욕심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급을 뽑은 유저들은 체감하고 있습니다. 아니 고급 확률이 얼마나 낮은건가!? 라는 것을...

 

물론 가챠는 상대적이기 때문에 잘 뽑는 유저는 무과금이여도 잘 뽑겠지만요...

 

 

이미지의 화려해 보이는 고급 카드에서는 희귀에서 전설 영웅이 나올 수 있으나...현실은 고급 카드 1개에서 2개를 보는게 대부분입니다.

 

"이미지에 속지 마세요! 저런상황은 쉽게 오지 않습니다..."

 

현실은 아래와 같습니다...

 

 

마일리지라는 보조장치는 있으나...좋은게 나올리는 없잖아요!? 음? 희귀~전설이 나올 수 있으면 좋은 영웅을 획득할 수 있는게 아니냐? 라고 반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현재 상황에서는 아무리 희귀라고 해도 좋지 않은...일명 이쁜 쓰레기가 많다는 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바로 밸런스가 지금 제정신일까?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말이 안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희귀 등급이여도 사용이 꺼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카오스라는 IP는 AOS 전략적인 영웅 조합인 만큼 조합의 시너지가 상당히 중요한데...그런것 없습니다...

 

턴 시작, 종료시 상대방에게 디버프를 주는지 관통 광역 스킬, 상대방의 행동순서를 늦추냐..등의 스킬등을 가지고 있는지 없는지로 영웅이 좋고 나쁨이 갈리는 묘한 이 상황...

 

게시판에서 그렇게 밸런스 얘기를 많이 하는데...신경은 쓰고 있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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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오는 것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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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났음에도 수정을 하지 않는 것을 보면 이대로 계속 하겠다는 의지로 보이는데...카오스라는 IP가 너무 아깝습니다. 차라리 카오스라고 하지말고 다른 이름으로 게임을 출시했어야 하는 것은 아닌지;;;

 

늦은감이 있으나 최소한 말도 안되는 PVP 밸런스를 개선했으면 좋겠군요. 상당히 매력적인 전투 시스템은 맞지만 결투장의 현재 메타는 정말 역겹다는 생각이 강합니다.

 

아...카오스라고 안했다면 언제 출시 되었는지도 몰랐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