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그오] 페이트 그랜드 오더 - 속편하게 무과금으로 즐기면 됩니다. (1)

 

 

 

페이트 그랜드 오더가 오픈 했습니다. 이미 많은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아이피기 때문에 확실한 성공은 보장될 것이라고 생각 되네요.

 

저는 전투 부분은 그다지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최근에 페이트 엑스텔라를 통해서 페이트의 매력에 빠져버려 이번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스토리와 타마모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으로 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예상대로 화려한 성우진과 매력적인 스토리로 페이트의 팬들을 인도하고 있는 것은 틀림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AP(스태미너)가 참으로 부족하더군요. 일정 레벨이 되니 AP를 수급하기도 힘들어지니 결국 과금을 해야하는 것인데...

AP 때문에 과금을 하려니 참으로 망설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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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던전은 많은 AP를 요구하고 스토리만 진행한다면 서번트 레벨이 부족해서 클리어가 힘들기 때문에 요일던전을 진행할 수 밖에 없으니까...AP를 부족하게끔 구성된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기존 국내 게임들에 비해서 너무나 부족한 스태미너다 보니 약간의 거부감 이라고 해야할까요!?

 

과금을 하지 않을 것이라면 그냥 스토리만 보고 끝내야 하는 모바일 게임인가!?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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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자체가 재미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단순하면서도 깊이가 있는 게임이라고 보여집니다. 다만 좋은 캐릭터와 버려지는 캐릭터 그리고 버려지는 예장은 분명하게 갈린다는 것...

 

친구의 캐릭터를 서포트로 사용할 수 있고 좋은 영웅을 가지고 있는 친구를 가려서(?) 받을 수 있는...아주 현실적(?)인 게임이기도 하네요.

​딱히 제가 좋은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매력있는 캐릭터 아처와 쿠훌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캐릭터 게임이나까 성능보다는 애정이다!)  

 

 

 

 

최근에 에미야라는 아처 캐릭터를 영기재림을 하여 진화 시켰습니다. 일반적인 모바일 게임에서 초월이라고 봐도될 것 같군요.

 

분명 일반적인 카드게임에 있는 콘텐츠는 다 있습니다. 어찌보면 독특한 시스템은 없다고 봐도..하지만 아이피가 너무나도 강력하다는 것이죠. 아이피의 무서움을 페이트를 보고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

 

 

 

 

라이브2D를 사용한 전투 액션은 각 캐릭터의 액션을 잘 살렸다고 생각이 됩니다만...페이트를 모르시는 분들이 어떻게 받아들이지는 모르겠군요. 정말 페이트를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서만 만들었나 싶기도...

 

분명 아이피의 강력함과 스토리가 페이트의 가장 큰 무기라고 생각이 듭니다. 전투 시스템이나 콘텐츠가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으니까요. 다만 페이트의 팬들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스토리와 캐릭터의 매력을 이야기에 잘 녹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사실 일본서버에서 즐기고 있는 지인들을 보면 페이트의 문제가 분명하게 보이지만 애정으로 플레이 하고 있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저야 최근에 페이트를 알게 되었으니 플레이를 하지 않았지만, 미리 알았다면 일본서버에서 즐겼을 것 같긴합니다.

 

지인들의 말로는 역대급 가챠 확률이 최악중에 최악이라는 말을 자주 했습니다. 어설프게 과금할 것이면 하지말라...라는 것처럼...영웅과 예장(장비)이 하나의 테이블에 잡혀 있기 때문에 영웅을 뽑고 싶어도 장비가 나올 수 있다는 것 자체가...말이 안되는 상황이라 볼 수 있습니다.

 

국내도 동일한 구성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일본과 상황은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가챠가 참으로 하.하.하.하...

페그오를 일본서버에서 즐기는 지인들과 커피샵에서 커피를 한잔하면 가챠 얘기만 하면 육두문자를 뱉어가면서 대화를 합니다...

 

관련 정보를 찾아보니 모두 같은 얘기를 하는 것을 보면 가챠가 상당히 심각하다는 얘기가 전반적이네요. 

 

아래의 영상은 성정석10연차 영상입니다. 10연차가 이런 느낌이구나...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과금을 하는 것은 플레이어의 자유지만, 적당하게 해서는 원하는 영웅을 가지는 것은 매우 매우 매우 힘들다는 것을 영상을 통해서 이해 하셨으면 합니다. (예장 아이템이 같은 테이블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영웅을 얻을 확률이 낮다는 의미)

 

 

<페이트 그랜드 오더 10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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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게임 하지마세요...를 말하고 싶은 것은 아닙니다. 충분히 페이트에 관심이 있는 팬이라면 충분히 재밌게 즐길 수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이 게임은 경쟁하는 콘텐츠는 없으니까요. (확률관련 개편이 없다면 딱히 과금을 할 이유가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캐스터 타마모가 추가되는 순간 지갑이 열릴지는 모르겠네요. 'ㅅ'// 미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