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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Pass]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

길자쓰랩바 2024. 7. 2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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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 오브 어라이즈를 가볍게 1회차 클리어를 이후의 후기를 남겨봅니다. 라이트하게 보통 난이도로 클리어한 후기입니다. 크게 두 가지의 포인트가 있습니다.

 

1. 1부 스토리 전개와 연출, 그리고 적절한 시점에 강제 전투가 적절하게 배분되어 있음

 

스킬 연출이나 이벤트 연출이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게끔 만들어져 있습니다. 당연하게도 게임의 몰입도가 높아 지루할 틈이 없게 잘 배치되었습니다. 1부의 구분은 오프닝 영상이 달라지고 누가봐도 하나의 큰 이야기가 끝나고 본격적인 세상을 구하기 위한 본겨적인 모험이 시작되게 되는 느낌도 잘 느껴지는 진행 방식이었습니다.

 

<똑똑한 아군 AI와 합동기로 연출 강화>

 

2. 2부 떡밥회수와 스토리 진행을 해야하기 때문에 대화가 많음

 

나쁘다고 말하기에는 1부의 구성이 너무 좋기 때문에 2부의 재미가 떨어진다기 보다는 1부처럼 이야기를 풀기엔 너무 많은 스토리의 흐름이나 진행, 그동안 이해가 가지 않았던 부분을 1부터처럼 만들었다고 생각하면 플레이 타임은 늘어나 유저는 너무 좋을지 몰라도 개발하는 입장에서는 곱절의 개발시간이 걸렸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전투는 참 재밌는데 갑자기 스토리 연출이 대화로만 흘러...>

 

1부는 정말 잘 만들어진 구성이었기에 2부의 전개가 너무 비교가 되었기 때문이죠. 제가 플레이하면서 받은 느낌이지만, 왜 이렇게 만들었지에 대한 사실 여부는 모르겠습니다.

 

또한 스토리 보다 전투 위주를 즐기는 유저라면 2부가 지루할 수 밖에 없긴합니다. 심지어 스토리 진행의 대화만 보게 되면 1시간이 넘어버리는 구간도 있어서 스토리를 읽는 것을 싫어한다면 매우 지루할 수 있습니다.

<아..이런 내용이었구나 너무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지만 이렇게 대화만 하면 지루해 ㅠ>

 

게임을 난이도별 클리어하거나 모든 트로피를 따야 직성이 풀리는 유저라면 모든 캐릭터를 번갈아 가면서 스킬과 아이템을 해금하게 되면 플레이타임은 엄청 길 것으로 예상되네요. 저는 스토르를 즐기면 보통 난이도로 클리어하는데 걸린 시간은 약 50시간정도 였습니다.

 

플레이도 플레이지만 전형적인 왕도물이고 완벽한 아름다운 엔딩이라고 생각되는 끝맺음이라 기분 좋게 플레이했던 것 같습니다. (가끔 엔딩 봐도 기분 좋을 것 같습니다.)

 

분명 단점보다는 장점이 곱절이 많은 게임이니 아직 플레이 안해봤다면 세일기간에 꼭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DLC는 최악이라고 하네요. 갓변한 엔딩이기에 DLC는 플레이하지 않아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KleGVzaSxI&list=PLDssAog9blv6hPO4BVaBpXsnzWV1mmbh_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 시작부터 엔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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