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ile Game] 서브컬쳐는 돈이 된다! 승리의 여신 니케
쉬프트 업의 데스티니 차일드 이후의 성공으로 콘솔과 모바일을 병행하여 개발하고 있습니다. 거대 기업들의 투자가 있을정도로 개발력을 인정 받았습니다.
모바일 플랫폼 승리의 여신 니케의 경우 역시 '쉬프트 업' 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2D 극강의 퀄리티와 서브컬쳐 요소와 성인들의 니즈를 너무 잘 알고 있는 캐릭터 디자인들이 말이죠.
거기에 전작보다 몰입도 있는 스토리는 지금의 니케의 성적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버그를 당장 수정하지 않는 것은 신박한 운영이긴 하지만요. 그래도 게임은 재미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캐릭터마다의 전략과 매력은 서브컬쳐를 좋아하는 유저들을 자극하기 딱 좋으니까요. 확실히 서브컬쳐는 돈이 된다라는 말을 인정할 수 밖에 없긴 합니다. 캐릭터 성능 차이는 있으나 캐릭터 하나하나의 스토리가 매력이 있기 때문이죠. 물론 쉬프트 업의 특기인 여성의 상품화는 업계 최고입니다.
비꼬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 니즈 파악을 잘 한다는 의미입니다. 수많은 양산형 게임과 선정성 있는 게임들이 난무하고 있지만 니케 만큼의 성적을 낸 것도 없고 이슈가 된 것도 없습니다. (소녀전선의 컨셉과 니어오토마타의 영향을 받은 것 같긴 합니다만? 이런 콘셉 너무 매력있죠!)
아무리 지금 버그가 많다고 해도 니케의 매력이 그걸 뛰어 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으니까요.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가 되고, 더 매력 있는 캐릭터와 반전의 반전을 보여주는 스토리가 이 게임을 오래할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홍련없는 흑우 없지???)
https://www.youtube.com/watch?v=oiI5tJezDsg&list=PLDssAog9blv7wrpRKApy6STUraYH9kZzN